
이번 워크숍은 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연구원·광주청년센터·전남청년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광주와 전남 청년정책을 단순히 합치는 대신 각 권역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청년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마련 중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의 통합특별시 청년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가 담길 예정이다. 이 기본계획 수립은 청년들이 정책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광주연구원이 올해 6월부터 연구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남광주 청년 140여 명이 참석해 각자의 경험과 권역별 청년들의 현실을 공유하고 청년정책의 미래상을 논의, 제시했다.
행사는 ▲권역별 청년 현안 및 정책 수요 ▲분야별 정책사업 검토·보완 및 신규 아이디어 발굴 ▲전남광주 청년정책 미래상 및 핵심가치 도출 등 3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다. 청년들은 거주 지역별 일자리, 교육, 주거, 교통 등 다양한 여건 차이를 고려,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와 정책 수요를 자유롭게 제안했다. 특히 ‘권역별 청년 현안’에서는 광주권·동부권·서부권 청년들이 체감하는 문제와 원인을 살피며 일자리의 양적·질적 측면과 거주 지역별 격차를 논의했다.
‘분야별 정책사업’ 논의에서는 일자리, 교육·직업훈련, 주거, 금융·복지·문화, 참여·기반 등 5개 분야별 기존 정책을 점검하고 청년 입장에서의 보완·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청년정책 미래상’에서는 2031년 전남광주 청년 삶의 모습과 청년정책이 중요하게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를 제안하고 투표로 선정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워크숍 논의 결과를 권역별·분야별로 종합하고 전문가 및 관계기관 논의를 거쳐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정책 방향과 분야별·권역별 정책 과제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 설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남광주만의 특성과 청년 삶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9.06 (일) 18: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