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월출페이 온돌저금통' 880만원, 이웃 온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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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월출페이 온돌저금통' 880만원, 이웃 온기 전달

주민 344명 '온돌저금통' 참여, 880여만원 모금
어려운 이웃 11가구에 월출페이 온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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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월출페이 온돌저금통' 880만원 이웃 전달
영암군 주민들이 월출페이 '온돌저금통' 캠페인을 통해 십시일반 모금한 880여만원이 어려운 이웃 11가구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은 지난 상반기 월출페이와 연계한 주민 참여 기부 캠페인 '온돌저금통'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기부자 344명이 참여해 총 881만 2,328원이 모금됐으며, 지난 25일 도움이 필요한 11가구에 월출페이로 전달이 완료됐다.

'온돌저금통'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주민과 함께 돕기 위해 마련된 기부 캠페인이다. 영암군은 11개 읍·면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이들의 사연을 월출페이에 소개한다. 주민들은 해당 사연을 확인하고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주민들은 월출페이 앱 내 '소통참여' 메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사연을 확인하고 기부에 동참했다. 이는 생활 속에서 손쉽게 나눔에 참여하고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모금액은 각 가구에 월출페이로 지급되어 지역 내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주민들의 기부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경제 내에서 소비되는 나눔의 선순환으로 이어진다는 평가다.

영암군은 '온돌저금통'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사연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모금 또한 진행 중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었다"며, "월출페이를 통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의 어려움을 지역이 함께 살피고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철 기자 2580@jndom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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