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안성환 강사를 초청해 ‘고교학점제 상황에서 2030 대입 준비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운영했다. 특강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과목 선택의 중요성과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 진로 설계 방향을 안내해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손훈모 순천시장도 함께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을 격려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손훈모 시장은 “아이들의 배움은 곧 순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적성과 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우리 지역의 학교에서 성장하며 미래를 키워갈 수 있도록 순천시도 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든든한 교육협력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순천 관내 15개 고등학교가 참여한 진학 설명회와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각 학교는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운영 과목, 특색 교육활동, 진학 정보 등을 소개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별 특성과 강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고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 진로적성검사, 다양한 체험·상담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과 진로 준비 전반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김○○ 학생은 “고등학교마다 배우는 과목과 학교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직접 알 수 있어 진학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강을 통해 지금부터 진로를 생각하고 과목 선택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한 학부모는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고교학점제를 현장에서 쉽게 설명 들을 수 있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교별 상담 부스를 돌며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아이의 진로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신규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교육역량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고교학점제에 기반한 진로·진학 설계를 주도적으로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내 고장 학교 보내기’의 취지를 살려 지역의 학생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다시 지역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정주형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촘촘한 진로·진학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7.16 (목)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