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무료 운행은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마을버스 760번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운천저수지, 서구문화센터, 양동시장, 지하철역 등 서구 주요 생활권과 관내 일부 5·18 사적지를 경유해 이동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오월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기념일 당일 760번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태그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서구는 기념일 당일 광주 지역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원활한 운행을 위해 차량과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무료 운행은 1980년 5월 광주가 겪었던 아픔과 용기를 오늘의 세대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계기”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오월정신을 더욱 가까이 체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21일과 27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5·18 인권현장투어’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5·18 자유공원과 옛 전남도청, 농성광장 격전지, 들불야학 옛터 등을 방문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길 예정이다.
2026.05.14 (목) 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