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벼 재배단지에서는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잎도열병 등 다양한 병해충 발생이 관찰되고 있다. 멸구류의 비래 시기가 전년보다 빨라지고 고온으로 인한 세대 증식 우려도 커져 적기 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특히 벼멸구는 벼 포기당 약충 또는 성충이 2마리 이상 발견될 경우 즉시 방제를 실시해야 하는 기준 밀도를 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 방제 시기를 놓치면 벼의 천립중과 등숙률이 저하되어 수확량과 품질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농가의 신청을 받아 일반 벼 456ha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와 항공방제 대행비를 지원하고, 주요 병해충 및 돌발 해충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멸구류를 비롯한 여러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 여건이므로, 농가에서는 기본 방제 기간 내 반드시 적용 약제를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했거나 엽색이 짙은 논에서는 이삭거름을 줄 때 염화칼리만 10a당 3~4kg 시용할 것"을 조언했다.
2026.07.21 (화) 0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