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12월 15일까지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림인접지역 농산부산물 소각과 불법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인근 야산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 주말과 공휴일에도 군과 11개 읍·면에 산불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산불단속과 계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더블어, 영암군은 군 산불진화대원 11명, 초소 근무자 4명, 읍·면감시요원 13명을 선발해 산불 방지대책 본부와 각 읍·면 산불 취약지역에 전담 배치했다. 이들을 통해 산불 취약지 집중 순찰 및 입산자 계도활동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 행위 단속을 통해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한다. /윤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