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광산구의장(더불어민주당, 신가동·신창동)이 지난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행정효율성 제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 주도의 갈등 관리 시스템 구축, 용역사업의 과정과 결과 홈페이지 공개, 옥외광고 발전기금의 적립규모 확대 및 재원 확보 등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구청장과의 면담 등을 통해 공공기관 주도의 사회갈등 조정시스템을 구축하고, 갈등관리 전담 부서를 신설해 갈등관리 심의위원회 구성 및 갈등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갈등의 에너지를 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삼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용역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광산구가 시행하는 용역 업무에 대한 점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또한 옥외광고물 수입금의 50% 이상을 발전기금으로 적립토록 조례를 개정해 재원 확보에 기여한 노력들을 인정받았다.
이영훈 의장은 “앞으로도 41만 광산구민의 행복한 삶을 뒷받침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정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