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곡성읍에서 모짜르트 제과점을 운영중인 이강하씨(48)는 자신이 만든 빵을 지난 2019년 10월부터 곡성군 지역사회 행복나눔 사업으로 매월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빵은 곡성군 읍면사무소를 통해 장애인, 조손가정, 독거 노인등 취약계층에 전달돼 행복을 나누고 있다.
오곡면이 고향인 이강하씨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었던 곡성읍과 오곡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빵을 지원해 많은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돼 주었다.
이 씨는 지난 2016년 나눔 시루 1호점 가게로 이웃 위해 시루 기부함을 만들어 쿠폰을 이용해 빵을 드실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등 곡성군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심선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