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일보] 광주 남구의회(의장 강원호)는 장산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 체험행사를 가졌다.

모의의회 체험에서 광주장산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석해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모의의회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각각 구의장, 구의원, 구청장, 집행기관 간부 등 역할을 분담하고 실제 의회 회의 진행과 동일하게 5분 발언, 구정 질문, 조례 심의·의결 등의 체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의회의 역할 및 운영방법 등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오늘 모의의회에 직접 참여해보니 민주적인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참여한 배진하 사회건설위원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모의의회 체험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민주적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구의회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모의의회 참여 학교를 신청받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