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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AI 현장 원인 분석해 확실한 대책을”
2022년 11월 29일(화) 16:23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9일 “최근 빠른 속도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원인을 현장에서 면밀히 분석, 확실한 대책을 세워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순식간에 5건이나 발생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 수평전파는 안 되는 상황이지만 야생조류와 소하천 등에서 광범위하게 오염돼 철새 등이 가금농장에 묻혀 오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보다 구체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현장을 철저히 살펴 어디서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정확히 판단, 농가 중심의 방역을 강화하는 등 강력하고 확실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시대’에 대응한 도 차원의 지역경제 대응 노력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지역경제 파장이 크고 특히 겨울철 취약계층의 삶이 걱정된다”며 “가정용 난방유가 50% 이상 오른데다, 농어업용 면세유도 올라 지원했지만 부족한 만큼, 도민 어려움이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점검해 종합대책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지속적인 가뭄대책 추진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가뭄이 극심한 가운데 부족하긴 하지만 단비가 내려 밭작물 해갈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됐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농업용수 부족과 식수난은 계속 될 것이므로,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아예 없애버리고 가뭄대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그룹 등이 가뭄에 대해 병물 기부를 하는 것에 대해 도지사 감사서한을 보내고, 다른 대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자”고 덧붙였다.
부족한 산단 문제와 관련해선 “전남에 투자하려고 하는 여러 부분이 있는데 관련 산단과 잘 연결이 안 되거나 부족한 경향이 있다”며 “서남권 해상풍력산업이나 기업도시 RE100처럼 각 산업에 맞춤형 산단을 공급하기 위해,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거기에 맞는 산단이 건설되도록 관련 실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육성사업은 ‘관계인구’를 늘린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되 전 실국이 나서야 한다”며 “전남을 사랑하는 향우에게 서포터즈 가입과 함께 자동 발급되는 ‘전남사랑도민증’ 등을 통해 대폭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관계인구를 늘려 관광을 활성화하고 농수특산물 구매도 확대되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윤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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