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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서 가짜석유 판매해 부당이익 챙긴 주유소에 과징금 처분 뒤늦게 알려져

몇년전에도 적발 불구 과징금 납부시 영업 가능
지역민들 “가짜 석유 걱정돼 인근 지역서 주유”

2022년 10월 03일(월) 17:35
영광지역 주유소 3곳에서 가짜석유제품을 제조 판매해 행정당국으로부터 과징금이 추징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주민들이 지역 모든 주유소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어 지역경제에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한 주민은 “영광지역에서 주유를 하고 싶어도 가짜석유를 제조 판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근지역에서 주유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3회에 거쳐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조사한 결과 백수지역 A주유소의 경우 자동차용 경유 시료를 채취한 시료 “2”번에서 자동차용 경유에 다른 석유제품(등유 등)이 40% 부피의 혼합된 제품 판매 가짜 석유제품이 적발됐으며, 군남 B주유소 아들이 운영하는 C주유소도 가짜석유제품을 제조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백수A주유소는 몇 년 전에도 적발되어 현재 동서에게 A주유소에 넘기고 이번에 같은 수법으로 적발되어 파장이 더욱 크다.

백수A주유소와 군남B주유소는 사업자는 다르나 한명이 두 주유소를 운영 하는 것으로 파악 되며 영광의 C교회에 장로로 재직중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있으며 상습적으로 가짜 석유 판매를 하여 부당한 이익을 챙겨 온 것으로 의심을 사고 있다.

가짜석유와 품질 부적합 석유를 사용하다 적발돼 영업정지라는 행정처분을 받고도, 과징금을 납부하면 영업을 다시 할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매번 같은 장소에서 가짜 석유 판매가 재발할 여지를 남겨 두고 있다.

경유를 사용하고 있는 운전자 이 모씨(43)는 “경유값은 여전히 비싼 상황에서 큰 이득을 취하기 위해 경유에 다른 걸 섞어 판다 생각하면 끔찍하다”며 “가짜 석유를 판 주유소는 영업정지 행정처분이 나와도 과징금을 내고 영업을 다시 할 수 있는만큼 근본적인 예방 대책과 업주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관리원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가짜 석유 등은 국민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주유해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품질인증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최대한 안전한 주유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유소 점검과 관리 등에 좀 더 유의해 가짜 석유로 피해를 보는 국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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