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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다운 도시‧건축 실현 위한 첫발 내딛어

광주시, ‘광주 도시‧건축 선언’ 이행 위한 매뉴얼 발표
65개 법정‧비법정계획, 기준, 지침 등에 매뉴얼 적용
무등산 가리는 고층아파트 문제 해결 의지 밝혀
시‧시민사회‧시의회, 이행 모니터링… 2년마다 성과보고서 작성

2021년 05월 06일(목) 12:09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 도시‧건축 선언’ 이행을 위한 매뉴얼을 발표하고 광주다운 도시‧건축 실현 방안을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30일 새로운 광주 도시·건축의 비전과 광주다움을 회복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광주 도시‧건축 선언’을 발표하고,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선언이 이행될 수 있도록 실천 매뉴얼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왔다.

매뉴얼은 광주시가 수립 중이거나 수립키로 한 도시기본계획, 건축기본계획, 경관 기본계획, 주택종합계획, 안전관리계획, 공원녹지 기본계획 등 65개 법정‧비법정계획, 조례, 지침, 정책연구 등을 대상으로 하며, 도시·건축선언이 추구하는 가치와 계획, 목표를 담은 매뉴얼의 내용을 반영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총 10개 조문별로 계획목표, 추진과제, 추진전략, 추진사업, 추진체계,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추진 과제별로 성과관리를 할 수 있고, 특히 추진부서와 일정을 명시해 이행 책임 주체와 로드맵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행 성과관리를 위해 시민사회, 의회, 광주시가 이행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건축정책위의 검토를 거쳐 2년마다 성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날 매뉴얼과 함께 이행 선도 프로젝트로 ‘무등산 조망확보 및 녹지 네크워크 구축방안’과 ‘지구상세계획을 통한 원도심 도시‧건축 관리방안’도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함인선 총괄건축가는 “광주 도시·건축 선언과 매뉴얼은 도시와 건축을 통합한 가치체계이며,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실행과제, 로드맵까지 갖춘 실행력을 담보한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며 선도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이들 과제는 현재 광주의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현안으로, 이번에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획일화된 아파트숲, 회색도시에서 벗어나 광주다움을 도시건축과 시민들의 삶 속에 녹여내야 한다“며 ”시대가 변해도 훼손되지 않을 지속가능한 도시건축의 핵심가치를 선언문과 매뉴얼에 담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도시‧건축 선언’은 삶의 질이 중시되고 사람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 재생시키기 위해 2019년 7월부터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24인)의 작업과 전문가협의체, 시민단체, 건축정책위원회 등의 자문을 거쳐 마련됐다.

전문과 10개 조문에는 광주가 가진 역사와 자연을 존중하고 인간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광주 정신을 도시·건축에 반영해 미래에 남기자는 약속을 담았다.

10개 조문은 ▲역사와 미래 ▲안전과 공존 ▲마을과 공동체 ▲교통과 도로 ▲경관과 조망 ▲녹지와 공원 ▲집과 건축 ▲공공시설과 공공건축 ▲공동주택과 주거 인프라 ▲공공성과 도시 행정으로 도시와 건축을 아우르는 선언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서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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