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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때는 뒤 돌아보고 또 돌아보자
2021년 04월 27일(화) 16:50
인생이란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삶을 말하는데 사는 장소적 인생, 사는 시간적 인생, 무엇을 하는가의 업무적 인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사람이 태어난 곳이 고향이며 고향에 머물기도 하지만, 타지방으로 타국으로 옮겨 다니며 산다. 시간적 인생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일직선 위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인생의 위치가 되겠으며, 업무적 인생이란 장소적 시간적 인생이 어느 곳에서 어느 시기에 무엇을 하며 사는 가의 삶이다.
인생의 삶은 연속되는 장소 시간 업무와의 만남과 떠남 속에서 산다. 새들은 앉았다 떠날 때는 앉았던 곳의 주변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정리를 잘한 후 떠나며 떠난 후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한다. 머물고 있던 곳에 피해를 주지 않고 남기고 빠진 것이 없이 앞으로 나가기 위한 준비가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는 것이다.
우리가 아침마다 출근할 때 챙기는 것이 있다. 열쇠, 돈과 증명이 든 지갑, 휴대전화기는 필수적으로 챙겨야 한다. 챙길 것을 빠뜨렸을 때는 되돌아와 챙기고 가야 한다. 우리가 기차나 자동차 비행기를 탔을 때 종착지에 가면 안내 방송으로 앉은 자리에 빠진 것이 없나 잘 살펴보고 떠나란 방송을 한다. 무엇인가 빠뜨려 놓고 떠난 후 후회해도 소용없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인생이 후회 없이 살려면 시간상으로는 과거를, 장소적으로는 현재 머무는 곳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또 돌아보고 떠나야 하는 것이 습관화되어야 후회 없는 인생이 된다. 차에서 내릴 때는 반드시 뒤 돌아보고 빠진 것이 없어야 하며 직장을 옮길 때는 인적 물적 주변 정리를 잘하고 나 때문에 생긴 쓰레기는 치우고 내 것은 챙겨 떠나야 한다. 한번 머물렀던 곳은 미련 없이 버려야 하며 뒤돌아보지 말라는 것이 인생 선배들의 충고다.
앞으로 나갈 때는 앞을 가까이도 보지만, 멀리 봐야 하는 것을 자동차 운전학원에서 주행할 때 주의 사항으로 가르치고 있다. 멀리 보지 않고 주행하다가는 사고가 날 수 있으며 속도가 빠를수록 더 멀리 보고 운전을 해야 한다. 날로 변하는 국제사회 변화의 물결을 타고 가는 우리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면서 근시안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현명하게 멀리 보며 살아야 한다.
현재는 가진 자이지만, 먼 훗날을 보면 못 가진 자가 될 수도 있고, 현재는 어렵고 안 되는 일도 멀리 보면 성공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일을 시작할 때는 멀리 끝을 보며 결과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예측하면서 꾸준히 성실히 실천하며 가야 한다. 인생을 멀리 보면 끝점은 너나 나나 죽음이고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인생을 멀리 보려면 나보다 연상인 자의 삶의 모습을 보고 그 나이의 나를 예측해 보면서 오늘의 시점에서 준비하고 앞을 멀리 보는 삶이 되어야 한다. 인생 나그네는 머물렀던 곳에서 떠날 때는 다음 사람에게 피해가 없도록 치우고 빠진 것이 있나 챙기는데 돌아보고 또 돌아봐야 하며, 앞은 멀리 보고 뒤돌아보지 말며 힘차게 전진하자.
인생은 태어날 때 빈손으로 태어났으나 가진 자가 되려는 부단한 욕구는 성공으로 욕구를 충족하면서 보람을 느끼면서 살지만, 그 소유가 종말에는 나의 소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며 살다 간다.
남기고 간 것이 유산이며 그 유산은 물적 재산과 지식기능 정보의 재산으로 분류할 수 있다. 나의 유산이 멀리 보면 어떻게 될 것인지 생각하며 대책을 세워 정리해야 한다. 물적 유산인 돈과 재산이 내 인생의 종말에 누구의 소유가 되며 그것 때문에 어떤 일이 생기겠는가를 생각해 미리 유서로서 상속자를 정해야 한다.
무형의 재산인 지식정보기능은 내가 전해주지 않으면 내 인생의 종말과 동시에 소멸하므로 죽기 전에 필요한 사람을 찾아 전해주어야 한다. 인생을 멀리 보면 끝점은 너나가 죽음이고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보람 있는 삶이란 많이 가진 자가 되는 즐거움에서 살고, 가진 것을 아낌없이 베풀면서 보람 느끼며 살고, 인생의 삶을 마친 후 내세의 준비까지도 하면서 종교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며 어울려 사는 것이다.
인생 나그네는 머물렀던 곳에서 떠날 때는 다음 사람에게 피해가 없도록 치우고 빠진 것이 있나 챙기는 데 뒤돌아보고 또 돌아봐야 하며, 앞은 멀리 보고 뒤돌아보지 말며 힘차게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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