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020년 전남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공고를 7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전남 주력산업 기업지원 사업은 국비 14억원과 전남도비 9억원 등 총 예산 23억원을 투입하여 바이오헬스케어소재산업, 에너지신산업, 첨단운송기기부품산업, 청색·청정환경산업 등 지역 주력 4개 산업 전·후방 연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남지역주력산업은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남지역산업평가단이 협업하여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순천대학교산학협력단,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등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 수행기관과 함께 추진한다.

모집 공고는 8월 14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www.rips.or.kr)을 통하여 확인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만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

각 산업별 기업지원프로그램은 기술지원(기술지도, 특허인증, 제품고급화, 시제품제작 등)과 사업화지원(브랜드 및 디자인개발, 마케팅, 전시회 참가, 거채처 발굴 등)으로 분류되고 총 4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개의 제품(기술)을 신청할 수 있고 제품(기술)에 대해 최대 5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사업 선정기업에는 기술탁터 전문가를 모두 매칭하여 수혜기업의 제품 기술사업화 지원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매년 시행해 왔던 지역주력산업 통합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유튜브 사업설명회로 대체 된다. 유튜브 사업설명회 시청은 유튜브에서 “2020년 전남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 채널을 검색하거나, 공고문의 유튜브 사업설명회 링크 또는 영상파일을 내려받아 확인 할 수 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최근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주력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속도감 있게 기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주력산업 내 중소기업에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사업에 참여해 주시라”고 당부했다./맹환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