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안훈석)는 전 세계적 코로나19 창궐로 국내외 혼란한 상황에서도 전남 내 확산을 방지하고자 다각적인 방법으로 국민에 힘을 보태고자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헌혈자가 크게 줄어 혈액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광주·전남혈액원 버스를 통해 각 군 단위로 “사랑의 헌혈 릴레이”운동을 통해 5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하여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왔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스크 5부제 판매 시행으로 약국과 우체국에 집중된 구매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할한 마스크 보급을 위해 도내 약국과 우체국에 인력을 배치하고 구매자의 신분증 확인과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전산 입력 등 행정지원과 마스크 구매 안내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을 뿐 아니라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서며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과, 도내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마을회관 등 위생 사각지대에 대한 방역 활동까지 다양하게 도민의 안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 19 관련 외에도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과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19사랑의 집짓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12,0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3천여만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매칭 펀드를 토대로 화재로 집을 잃거나 취약계층(한부모·조손가정 등)을 선정하여 하반기에 사랑의 보금자리를 보급할 예정이다.

안훈석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도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앞장서며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