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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열린 교육과 닫힌 교육

정기연 (전,영암신북초등학교 교장)

2019년 10월 16일(수) 11:52
교육은 인간 유기체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 발달하게 하려고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서 하고 있으며 이것이 발전 확대하여 형식적 시설을 갖춘 학교가 등장하여서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교육은 가정과 학교에서 하고 있으며 교육사를 보면 학교의 시작은 대학이 먼저 생겼고 유치원이 맨 나중에 생겼다.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교육을 한다면 국가는 국민교육을 학교에서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육은 부모와 국가가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고등학교까지 국가의 지원을 받는 무상교육을 하는 복지국가다. 교육은 인간이 환경과 교호작용을 하여 이루어지는데 교육환경은 물적 환경인 교육 시설 자료 환경과 인적 환경인 교사 요인이 있다. 어떤 교육환경을 조성해 제공해야 할 것인가는 교육의 관심사다. 여기에서 열린교육 환경과 닫힌 교육환경이 있는데 열린 환경은 개방되고 자유로운 환경이며 닫힌 환경은 폐쇄되고 융통성이 없는 교육환경이다.

그러므로 바람직한 교육환경은 열린 교육환경이어야 하며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교사 요인과 배우는 학생은 항상 열린 상태에서 자유롭게 질문을 하고 토론하며 공부하는 레포가 형성된 열린 교육환경이다. 이러한 교육 환경을 만들려고 노무현 정부는 열린 교육 열린 학교 열린 교실을 만들어 개방된 자유스러운 학교 환경을 만들었으며 정치도 열린 정당을 만들어 국민과의 소통정치를 구사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정치도 변했고 교육환경도 변해 열린 교육 환경이 닫힌 교육환경으로 변했으며 허무는 학교 울타리 벽을 다시 쌓고 열린 교육을 닫힌 교육, 닫힌 교실, 닫힌 학교로 만들어 학교 담벼락을 튼튼히 만들고 교문에 문지기가 있으며 학교 등하교 시간만 교문을 열고 다른 시간은 교문이 굳게 닫힌, 닫힌 학교 운영을 하고 있으며 학부모가 교문을 출입하려면 교문지기에 용건을 말하고 출입허가를 받아 교문을 출입하는 부자유스러운 교육환경이 되었다. 자녀의 수업장면을 학부가 볼 수 없는 교육환경이 되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중·고등학교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옛날처럼 자유롭게 알 수 있는 평가를 하지 않고 있으며 교육은 계획- 지도- 평가의 과정을 반복하여 이루어지는데 개방을 위한 평가에 소홀히 하고 있다. 따라서 닫힌 교육은 투명하지 못하며 평가 없는 교육에서 학부모는 학교 교육에서 학생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알아볼 수 없다.

이것이 진보혁신 교육인지 반성해야 한다. 전국에는 17개 교육청이 있으며 14개 교육청에 진보 성향 민선 교육감이 진보혁신 공교육을 한다고 자랑한다, 진보 혁신 교육은 닫힌 학교 닫힌 교육과 맥을 같이 한다. 광주광역시에는 일반 학교와 달리 연간 특별 예산(1천만 원 ~3천만 원)을 지원받는 혁신학교가 있으며 전남도에도 이와 같은 무지개 학교가 있어 혁신 교육을 한다고 자랑하는데 혁신학교는 특별히 교문 단속을 철저히 하여 학부모를 비롯한 외부 사람이 학교 안에 출입하기 어려운 여건의 학교 교육환경이다.

닫힌 교육 닫힌 교육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교권자인 학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보내 놓고 자유스럽게 출입할 수 없는 닫힌 교육환경이다.

학부모가 학교에 출입하려면 교문 지기에게 말하고 허락을 받아 출입증을 받아 출입한다. 과연 학교가 이래서야 하는 것인가. 열린 교육 환경에는 학부모가 관심이 있으나 닫힌 교육환경에는 학부모의 관심이 없어지며 그에 따른 교육 무관심으로 전락하게 된다. 복지 교육을 한다고 국민의 세금이 투자되어 이루어지는 공교육이 알찬 열린 교육으로 바뀌어야 할 텐데 이에 관한 관심과 변화가 없어 걱정스럽다. 학교가 자유롭게 옛날처럼 개방한 교육을 못 하고 폐쇄된 닫힌 교육을 하는지 교육을 맡은 교육자와 교육지원자인 학부모와 국가는 반성하고 교육이 바로 서야 국가의 미래가 희망적임을 알아야 한다.

앞서가는 진보 교육이 되려면 닫힌 학교 닫힌 교육에서 벗어나 열린 교육환경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러한 물꼬를 틀려면 교문을 활짝 열고 개방해야 하며 교육 내용을 개방하기 위해 교육평가를 철저히 해서 교육을 학부모에게 공개해서 칭찬받는 진보 공교육이 되게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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