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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채봉진·김동욱, 국내대회 3관왕

대한협회장배요트대회 스키프 2인승 우승
김대영·최성철도 470급 1위, 서지은 정상

2018년 09월 12일(수) 18:59
여수시청의 채봉진·김동욱이 지난 10일 경북 울진 후포마리나요트장에서 폐막된 제10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남자일반부 49er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채봉진·김동욱(이상 여수시청)이 올시즌 국내 3개 대회 모두를 싹쓸이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또한 김대영·최성철(이상 여수시청)도 올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서지은(여수 부영여고 2년)도 우승을 차지했으나, 제99회 전국체전은 출전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게 됐다.

12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채봉진·김동욱은 지난 10일 경북 울진 후포마리나요트장에서 폐막된 제10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남자일반부 49er(스키프 2인승)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며, 양호엽·김경덕(부산), 진준오·김인수(인천)조를 각각 2, 3위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채봉진·김동욱은 올해 열린 대통령기대회, 해양경찰청장배대회를 비롯해 이번 대회까지 3개 국내대회 모두를 독식하며, 3관왕의 위용을 자랑했다.

특히 채봉진·김동욱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올시즌 3관왕 등극의 여세를 몰아 제99회 전국체육대회(10. 12 ~ 18,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지난해 98체전에서는 동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김대영·최성철도 남자일반부 470(딩기 2인승)에서 선전한 끝에 박건우·조성민(부산), 김장남·김종승(경북)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김대영·최성철은 특히 올해 대통령기 3위와 해양경찰청장배대회 4위 부진을 이번 대회에서 단숨에 떨쳐내며 98체전 은메달 획득 기량을 되찾아냄으로써 99체전에서의 우수성적 거양 기대감을 높였다.

서지은은 여자고등부 RS:X 8.5(윈드서핑) 종목에서 최은빈과 성시연(이상 해강고)을 각각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제99회 전국체전에서는 고등부의 경우 남·여고등부가 같이 참여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여자고등부 선수인 서지은으로서는 대회에 참가할 수 없는 아쉬움을 간직해야 했다.

박길철 여수시청 요트부 감독은 “이번 대회 선전으로 제99회 전국체전 상위입상의 기대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 남은 1개월여동안 마무리훈련을 착실히 해 메달 획득 기대감을 메달 획득이라는 현실로 반드시 만들어 놓겠다”고 밝혔다.













/조상기 기자 gie9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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