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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는 화재예방 첫걸음
2018년 09월 12일(수) 17:47
 수확의 계절 가을이다. 가을과 함께 찾아온 추석연휴는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우리고유의 명절이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두모인만큼 가스나, 전열기구 사용량도 증가하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위험도 높다. 화재없는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서는 가족모두의 화재안전의식이 필요하며,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는 화재예방의 첫 걸음이다.

 소방청 화재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작년한해동안 전체화재는 44,178건이 발생하였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345명이였다.

 이중 주택화재는 8,178건(18.51%)으로 사망자는 149명이며 전체 사망자의 43.19%를 차지한다. 주택의 특성상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잠을 자며, 음식을 조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주택화재 사망자의 33%가 새벽시간대(0~6시)에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사망했다. 새벽에는 모두가 잠들어 있는 만큼, 화재가 발생해도 초기에 발견할 수 없으며, 어둠속에서 대처도 늦어,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초기화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이다. 특히 주택화재경보기는 모두가 잠들어 있는 새벽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꺠워줄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화재발생시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여 자체 내장된 전원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하며, 주택내 거실, 방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여야 한다.

구입처는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인근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비용은 일만원 이내이다.

 고향집 화재없는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하여,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할 때 장바구니에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담아, 화재안전도 함께 가는 고향길이 되길 바란다.

/박은수 보성소방서 예방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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