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일보] 가정의 달 5월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광주신세계는 25일부터 시즌 종료(재고 소진시)시까지 본격적인 ‘해외 유명브랜드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오프는 봄ㆍ여름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지난 18일 1주일 먼저 시즌오프에 돌입한 ’바네사브루노’, ‘질스튜어트(여성)’를 비롯, ‘쟈딕앤볼테르’, ‘DKNY(여성)’, ‘클럽모나코(남성)’가 시즌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버버리’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고객을 맞는다.

다음달 1일부터는 ’마쥬‘가 최대 20%, 다음달 29일부터는 ’띠어리(남성, 여성)‘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시즌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 박인철 팀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연휴나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인해 해외 유명브랜드의 매출이 대폭 신장하면서 전체적인 5월 백화점 매출의 신장세를 이끌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해외 유명브랜드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시즌오프를 통해 수요를 선점하고 다음달까지 매출 신장세를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25일부터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각 브랜드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라다, 페라가모, 미우미우, 버버리, 에트로, 막스마라, 비비안웨스트우드, 오일리리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김종진 해외패션 파트리더는 “명품을 구입할 수 있는 채널은 다양해 졌지만 구매가 익숙하지 않고 진품 보증 및 A/S등의 서비스를 위해 백화점에서 만져보고 눈으로 직접 확인하여 구입하려는 분들이 아직도 많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