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일보] 어린이 그룹 ‘츄츄’가 어린이들의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이야기를 담은 ‘Winter Party’와 ‘say to my self’ 등의 음원을 21일 출시한다.

츄츄(楚楚, ChooChoo)는 초등학교 저학년인 주연, 연아, 서현, 아린과 5학년인 수민과 현주로 구성된 6인조 키즈 그룹이다.

츄츄는 성인 아이돌 음악에 심취해 있는 어린이들을 보며 어린이를 위한 음악적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고자 1년 동안 음악과 댄스 연습에 매진했다.

츄츄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Winter Party'는 국악록밴드 고스트윈드의 드럼과 작곡을 맡고 있는 류근상이 작사, 작곡, 편곡을 한 곡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쓰여진 밝고 발랄한 댄스곡이다.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항상 학원이나 공부에 쫒겨 바쁘게 사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겨울 놀이를 하고자 하는 열망을 귀엽게 표현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연상되는 각종 타악기의 연주도 재미있게 묘사됐고 중간 간주에서 나오는 베토벤 교향곡 9번 중 ‘환희의 송가’도 인상적이다.

제작사인 토브콤 관계자는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공감하고 어린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츄츄가 어린이 다운 음악 활동을 하고 좋은 음악적 추억을 만들어 올 겨울방학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